천지일보가 선정한 2021년 ‘사회 10대 뉴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축년 한 해는 여야 갈등 속에 탄생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초대 김진욱 처장과 함께 야심차게 출항해 본격 수사에 돌입하고,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 사건이 터지는가하면 ‘코로나 종식’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갑작스럽게 정지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본지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되짚어보며 주요 이슈 10가지를 꼽아봤다.[1]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 확진자 폭증에 중단지난 11월 1일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24일 0시 기준 전 국민의 70.1%인 3597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전제조건인 예방접종 목표가 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이낙연 전(前) 대표와의 만남 등을 통해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내는 기류다. 이 전 대표 지지층과의 앙금을 털어내고 ‘원팀’ 선대위를 꾸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경찰 “범죄 혐의 입증 증거 없어”[천지일보=윤혜나 인턴기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유족 측에서 사고 당시 같이 있던 친구 A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 취지로 종결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씨의 유족이 A씨를 고소한 사건을 증거불충분으로 판단해 검찰에 불송치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6월 유족은 A씨에 손씨의 사망책임이 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경찰은 손씨의 티셔츠와 뒤통수 상처 등을 다시 들여다보기도 했지만 A씨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어 이 같은 결
사실관계 떠난 근거없는 추측 난무전문가 “사실관계 빨리 밝혀야 돼”“유튜버, 무엇이든 조회수 높이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최근 숨진 채 발견된 ‘분당 고교생’ 사건에 대한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다. 극단적 선택이나 사고사가 아닌 타살을 당했다는 주장이 대부분인 가운데 ‘한강 대학생’ 사건 당시의 모습과 유사한 흐름이다.음모론이란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사실로 드러나지도 않은 일들을 사실인양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음모론이 온라인상으로 발달함에 따라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해를 끼치고 사회불안을 야기한다며 경계하
친구 측 “1100여명 보내와”손씨유족, 경찰에 친구 고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 대학생 실종·사망 사건’ 친구 측이 명예훼손 댓글 등을 단 네티즌의 ‘선처요청 메일’을 이달까지만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처 요청을 하지 않은 건에 대해선 대대적인 형사고소가 진행될 전망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강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 측 변호를 맡은 원앤파트너스(로펌)는 악플 등을 단 네티즌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이후 이달까지만 선처요청 메일을 받겠다고 밝혔다. 로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9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의원들을 출당시키거나 탈당을 권유하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가온데 해당 의원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1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을 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사건과 관련 ‘악플러’들이 선처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사망한 채로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의 사건이 죽음에 대한 진실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고소·고발과 돈벌이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정민씨의 친구A씨 측은 자극적인 음모론을 주장하던 유튜버들을 줄줄이 고소할 예정이다.지금의 상황은 故손정민 사건에 대한 죽음에 대한 진실이 제대로 드러나고 밝혀져야 하는 지에 대한 초점보다는 친구A씨 측과 일부 유튜버와 단체들의 팽팽한 맞겨루기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친구A씨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거나 당할
A씨측 변호인 정병원 변호사“이런문화 바뀌어야해”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손씨 친구 A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의혹을 제기했던 ‘악플러’들이 손씨 측에 반성문을 보내 선처를 호소하는 건수가 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손씨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변호사에 따르면 이 같은 ‘선처 요청’ 이메일은 640여건에 달한다. 변호인 개인 메일과 로펌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접수된 것까지 포함하면 7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구조 조정을 위해 인력을 20% 이상 줄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편안을 발표했다. 다만 LH를 주거복지 부문과 토지·주택 부문으로 분리하는 조직 개편안은 담지 못해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던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년 50세의 나이로 7일 숨졌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정부, 조직 개편 없는 ‘LH 혁신안’ 발표… ‘한계 명
[서울=뉴시스] '한강 대학생 사건'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이은수, 김규리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유튜브 종이의 TV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A씨 측 변호인 정병원 변호사“익명성 뒤에 많은 사람 상처”“이런 문화 바뀌어야해” 강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손씨 친구 A씨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의혹을 제기했던 ‘악플러’들이 손씨 측에 반성문을 보내 선처를 호소하는 건수가 5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손씨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정병원 변호사에 따르면 이 같은 ‘선처 요청’ 이메일은 460여건에 달하며, 변호인 개인 메일과 로펌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접수된 것까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건이 고소·고발전으로 번지고 있다.5일 손씨의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대규모 고소를 예고했다.A씨의 변호를 맡은 정병원 변호사는 A씨와 그 가족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제기한 유튜버와 블로거 등을 7일부터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게시글이나 댓글을 작성한 이들도 고소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정 변호사는 “수차례 A씨 및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 관한 위법행위를 멈춰달라고 요청했음에도 게시물이 오히려 늘어
국과수 의뢰 결과, 혈흔반응 없어유전자 등 검사는 아직 감정 중포렌식서도 범죄혐의점 안 나와반진사, 규탄 및 추모집회 열어친구 A씨, 가짜뉴스 게시자 고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와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서 혈흔 반응이 따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도 별다른 범죄혐의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단순 사고로 종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 것으로 알려졌다.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발견된 A씨 휴대전화의 혈흔·유전자 등 감정을 국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받았던 손씨의 친구 A씨 측이 무분별한 의혹을 제기하며 악성 댓글을 다는 등의 행동을 보인 네티즌 수만명에 대해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A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의 정병원 변호사는 “자체 채증과 자발적인 제보를 통해 수집한 수만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위법행위자에 무관용 원칙 대응하기로 했다”며 “오는 7일부터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선처를 바라는 이들은 게
“법적 대응 적극 검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실종돼 사망한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이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 대응을 31일 예고했다.A씨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의 김성준 조사팀장은 이날 자체 홈페이지에 “31일부로 세칭 ‘한강 사건’과 관련해 법무법인의 의뢰인인 친구 A 및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개인정보 공개, 명예훼손, 모욕, 협박 등 일체의 위법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언론을 통해 수차례 위법행위를 멈춰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지
A씨 휴대전화 현재 정상작동포렌식 통해 내용 확인 예정환경미화원 습득, 경위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해 손씨 친구 A씨의 사라졌던 휴대전화가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에서 손씨의 실종 당시 상황과 관련한 유의미한 자료를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확보하게 된 경위는 이날 오전 11시 29분경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톡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백신’이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선 ‘잔인한 5월’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1. 잔여백신예약 신청65세~74세 어르신 대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27일 하루 동안에만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의 사건과 관련해 ‘타살’ 가능성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30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손씨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은 손씨의 부검 감정 결과서, 각종 폐쇄회로(CC)TV 영상, 목격자들의 증언, 전문가들의 소견 등을 종합했다.여러 의혹 가운데 친구 A씨가 만취한 손씨를 잔디밭에서 밀었을 경우에 대해 강변 앞에 넓게 깔린 울퉁불퉁한 돌밭을 고려하면 손씨가 상처 없이 물에 빠지는 건
손씨아버지 또다시 의문제기제보자 “진술전달 잘못됐다”친구측 “기억거의없다” 반박靑 청원 “국민 피로감 높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아버지 손현(50)씨가 “경찰의 수사 진행상황 발표 내용 일부가 우리가 들은 목격자의 제보와 다르다”며 경찰 수사에 대해 또다시 의문을 제기했다.30일 손씨 아버지의 블로그를 보면 그는 전날 ‘증인과 브리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에게 직접 제보한 목격자 2명과 지난 11일 연락해 (손정민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2시 18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아버지 손현(50)씨가 경찰 수사에 또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은 선도국가로 도약할 기회”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면서 최악의 5월을 보내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예비경선(컷오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준석 현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양상이다. ‘잔여백신’이